
[프라임경제] 차정섭 함안군수가 오는 22일부터 실시하는 2016년 을지연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실과장, 을지연습 근무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와 기본계획, 중점사항, 위기관리, 국지도발 대응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9개 기관·단체 55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충의공원과 낙동강 전선 경찰승전탑 안보현장 학생 관람 및 체험, 전시체험 전투식량 시식, 소화기·방독면 착용 체험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3시부터는 함안체육관에서 테러와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대응에 대한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군청 현관에서 안보사진과 화생방 장비 전시, 군청광장에서는 서바이벌 사격체험도 진행한다.
차 군수는 "최근 사드 문제 등 안보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실전상황이라는 자세로 이번 훈련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국가안보와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