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사회에 있어서 대통령은 최고의 전문직이다. 정치는 물론 법률, 특히 입법의 기술, 경제·사회·문화·외교 등 모든 방면의 지식이 필요한 것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비젼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대통령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기초지식과 전략 그리고 어떻게 국정을 운영하는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통령직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성공한 대통령은 반드시 경제호황과 연결돼 나타난다. 아무리 노력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경제가 어렵게 되면 그 대통령은 빛을 잃게 된다.
우리나라는 경제 불황과 발전모델의 부재 등으로 경제적 미래가 암울한 상태다. 중국은 급격히 발전해 우리나라를 앞서가려 하고 있으며 우리 금융산업은 세계 금융산업에 비해 초등학교 수준이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모두 대통령을 위시한 정치인의 통찰과 전문지식의 부족이 빚어낸 결과라고 강조한다. 대통령은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 혹은 가문이 권력을 잡기 위해 되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을 낳고 키워준 사회에 자신의 철학과 비전과 지식을 환원하는 과정의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대통령이나 대통령이 되려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나열한다. 모두 5개 파트로 △대통령과 정책 △대통령과 정치전략 △대통령과 선거 △대통령과 언론 △미국대통령 선거쟁점 순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우리사회에 너무나 중요한 직업인 대통령이나 대통령선거에 대해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지식을 알려준다. 특히 정치전략과 정책이 후보의 이미지로 잘 형성되는 경우에는 40대 초반의 미국 오바마와 같은 대통령이 탄생될 수 있으며 그 정책은 미국을 세계유일의 경제대국이 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비앤존 펴냄. 가격 1만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