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서부청사가 11일 개최한 제3회 '작은 음악회'가 이번에도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부청사는 매월 두 차례 '서부청사 문화의 날'을 지정했다. 딱딱한 행정관청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순수 직장인으로 구성된 JAM밴드가 참여했으며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연주해 도민들과 직원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 대해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알찬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