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합천 해인 관광호텔에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자부심과 회원들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1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을 함께 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부부행복연구원 최강현 소장을 초청해 '부부 행복을 위한 소통기술'을 주제로 가정의 소중함과 부부애를 확인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집현면 박말녀씨 등 우수회원 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 연합회장 표창에는 대곡면 임영애씨, 정촌면 이남숙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진주시 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돼 달라"며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 연합회는 2005년 창립된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 농촌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