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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지속가능 전략은 공유가치·혁신서비스"

LG유플러스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8.12 14: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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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2015년 한 해 경제·환경·사회 부문에서의 활동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고객·임직원·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한 가치창출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권영수 부회장은 보고서에서 '경제, 사회, 환경을 아우르는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2015년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도 LG유플러스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33만명, LTE 비디오포털 서비스 이용자 188만명 달성 등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로밍, 기업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 외에도 △IoT 생태계 구축 △사회적 나눔 활동 △고객신뢰 강화 △인재 개발과 육성 △협력회사 지속가능성 제고 △인재 확보와 유지 등 여섯 가지 핵심 보고 이슈를 선정하고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IoT 생태계 구축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재개발, 기술개발, 기반확립 활동을 집중 조명하고 관련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내세워 향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한다는 취지에서 경영진 및 임직원,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용에 반영 중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4'를 기준으로 작성됐고, 전문검증기관인 'IMCSR'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국문과 영문 보고서 전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