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대군인들이 인생 2막을 설계하기 위해 에너지관리 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소재 세기직업전문학교에서 3개월간 진행한 에너지관리 기능사 과정 위탁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한 중·장기 제대군인 21명은 지난 5월24일부터 8월11일까지 △보일러 종류 및 특성 △보일러 설치·취급 △보일러 안전관리 △배관장비 사용법 △동관 조립하기 △가스용접 등 에너지관리에 관한 기초부터 실전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9월 초 예정된 에너지관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교육을 주관한 세기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교육종료 후에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준비와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게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라며 "이번 에너지관리 기능사가 제대군인들의 인생 2막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제대군인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 12개 과정의 위탁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관심 있는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는 센터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