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유통업계 최초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결혼 장려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삼성·LG·에이스·덴비·소프라움 등 리빙 전 상품군이 참여해 혼수 필수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4개 점포의 웨딩센터에서 웨딩 컨설팅 상품 및 스드메 패키지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지난 4월에 와이즈웨딩과 제니하우스 등 12개에 달하는 웨딩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이번 행사의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스드메 패키지 상품 구매시 웨딩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예비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카드로 가전 및 가구, 시계 상품군 등을 구매하는 웨딩멤버스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까르띠에 등 10개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를 두배로 적립해 준다.
또 롯데백화점은 이번 웨딩페어 행사의 테마를 'Would you marry me?'로 정하고 테마를 활용한 결혼 장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버스 정류장을 선정해 제작한 화보를 활용한 결혼 장려 캠페인의 옥외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행사에서 유통업계 최초로 스드메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던 것처럼 향후에는 결혼 준비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웨딩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