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개최된 리우올림픽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가장 관심있게 시청할 종목으로 '축구'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리우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가장 관심 있게 시청할 종목이 무엇인지' 묻자 '축구'라는 응답이 4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양궁 38.4% △수영 15.9% △배구 13.7% 등이 뒤를 이었다.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양궁'이 응답률 48.8%로 1위에 올랐으며, 축구는 26.4%로 2위에 태권도(13.1%)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것인지를 두고 58.2%의 직장인들은 '시청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 같다'는 답변이 65.7%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후에 재방송, 하이라이트 시청이 가능해서 32.4% △올림픽에 흥미가 없어서 30.8% 순이었다.
반면, 시청하겠다고 답한 나머지 직장인들은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55.8%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44.7% △평소 운동경기에 관심이 있기 때문 37.2% 등의 이유로 잠자는 시간을 올림픽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