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와 ㈜영동이앤씨(대표이사 박정일)는 관내 취약계층 및 화재 취약세대에 소화기·화재감지기를 기부했다.
지난 9일 광양소방서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각각 소화기 500대(1000만원 상당)와 화재감지기 300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김민철 안전설비담당 부소장은 "광양제철소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광양소방서에서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함으로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영동이앤씨 박정일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층과 취약세대에 힘이 될 수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열 광양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대부분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광양제철소와 영동이앤씨의 이번 지원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은 "광양제철소가 항상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며 "더불어 화재감지기를 지원해주신 영동이앤씨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후원 덕분에 화재 예방과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