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구직을 시도했던 아르바이트 지원자 52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아르바이트 구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지원자 중 76.1%가 지원했던 아르바이트 업체로부터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잡코리아가 올 5월 말 신입직 구직자 11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정규직 취업 성공률 26.2%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아르바이트 구직을 위해 올 상반기 평균 5개 업체에 아르바이트 지원을 했으며, 이중 합격 통보를 받은 업체는 평균 2곳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아르바이트 구직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알바생 3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주일 미만이 43.1%로 가장 많았으며, △2~3주 미만 22.8% △3~4주 미만 10.5% △1~2개월 미만 9.5% 등의 순이었다.
또 이들은 평균 1개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가 81.2%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2개 16.5%, 평균 3개 1.5% 등의 순이었다.
현재 이들이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로는(복수선택) 커피숍/레스토랑 등 서빙 알바가 응답률 31.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편의점/PC방 등 매장관리 13.8% △회사 사무보조 12.8% △학원 강사 10.8% △개인과외 7.3% △공장 생산직 5.3% △식당 주방 5.0% △백화점/ 의류샵 등 판매 4.3% △택배 등 운반/물류 3.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알바생 56.4%는 합격한 아르바이트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