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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여수시의원 '창의인성교육방안' 토론회 개최

모든 학생이 자신 꿈 실현할 수 있는 창의인성 교육방안 제시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8.09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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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소속 김유화 의원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창의인성교육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여수시의원들과 여수시 교육지원과장, 행복교육민관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 명의 전문가가 주제발제를 하고 1시간  이상의 열띤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시작 전 김유화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창의인성교육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 주제 발제는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 이성권 대표가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인성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인 박영하 박사는 '인성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제를 통해 창의·인성교육의 여러 가지 방안들을 소개하고 실천노력을 당부했다.

주제 발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이성권 대표는 모든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탁월성을 가진 만큼 학습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은 학업에 전념할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외의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창의인성교육은 학교에서만 추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지원해야 하고 언론을 활용한 설득과 홍보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 함께 참석한 여수시의원들도 "지역사회와 창의인성교육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지역사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시 집행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하고 관심을 가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