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진주갑)이 9일 '2017년도 예산 당정협의'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항공산업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에 참석한 박대출 정책위 부의장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항공산업 등 신성장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배정이 필요하다"며 "정부 3.0에 의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예산배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은 민생추경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활성화법에 대한 야당의 인식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말을 거들었다.
김광림 정책위 의장은 "추경이 처리돼야 내년 예산 추계가 가능하다"며 "내년도 예산은 어떤 방향으로 편성할지 규모, 우선순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해 의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정의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