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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500얼음땡' 조선 정예 통제사 20명 스태프 모집

김성훈 기자 기자  2016.08.09 1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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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월 알바 공개 오디션 '조선 캐릭터 오디션 3'를 진행하며 유명세를 탄 한국민속촌이 이번에도 신나게 함께 일할 일꾼을 찾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한국민속촌 500얼음땡 스텝 모집을 단독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500얼음땡은 한국민속촌에서 500명의 참가자가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행사로 전래놀이인 '술래잡기'를 모티브 삼아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노비의 난'이라는 콘셉트로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신분 역전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한국민속촌 500얼음땡 스텝 단독 모집을 진행해온 알바몬은 올해 역시 스텝 단독 모집을 맡았다. 모집기한은 오는 16일까지며 양반과 노비의 전쟁을 통제하는 조선의 정예 통제사 20명을 모집한다.

조선의 정예 통제사로 선발된 500얼음땡 스텝 20명은 참가자와 함께 뛰고, 심판을 보며 행사 전반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체육학과 △간호학과 전공자 △행사 참가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근무 시작 전 19일에 오리엔테이션이 준비되며, 근무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다. 500얼음땡 스텝 지원은 알바몬 홈페이지는 물론 알바몬앱에서도 쉽게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500얼음땡은 '노비의 난' 콘셉트를 바탕으로 △민의 봉기(노비VS양반 추격레이스) △혼란의 시대(신분 역전레이스) △왕의 연회(피날레 특별공연) 총 3부와 사전 이벤트가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