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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한양대, 호텔 인재양성 MOU 체결

국내외 29개 호텔·리조트 체인망 활용…현장 운영 지식, 인프라 지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8.09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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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호텔레저 계열사 이랜드파크는 한양대학교 국제관광 대학원과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내 직원들을 글로벌 수준의 호텔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파크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29개 지점을 운영하는 만큼 여러 형태의 체인망을 활용, 현장 운영 지식과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양대학교 스위스 로잔 호텔스쿨의 교육 노하우를 이식받아 객실과 식음, 조리 등 호텔레저의 각 전문영역 인재들을 키울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향후 한양대의 커리큘럼으로 이랜드파크 직원들을 글로벌 수준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한양대학교와 함께 호텔 부문 인재를 키우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부터 호텔전문 학생들을 양성해온 한양대학교의 국제관광 대학원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 최초 호텔학교 스위스 로잔 호텔스쿨과 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