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3일부터 2박3일간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8기'의 봉사단 발대식을 겸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는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70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단으로 활동했다. 8기로 선발된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비롯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해피예스는 해마다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올해는 기존에 진행하던 노력봉사에 '업사이클링' 활동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피예스 8기 봉사단원들은 이번 여름캠프에서 △현수막 에코백 △포장재 필통 △나무 옷 등의 제작법을 교육받는 등 체계적인 업사이클링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상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는 "해피예스 활동을 통해 어려운 주위를 돌보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