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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셔 S-OIL CEO 광고출연…왜?

'S-OIL 7' 제품 성능 설명…최고경영자이미지 효과적 활용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8.04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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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윤활유 브랜드 'S-OIL 7' 광고에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카레이서로 직접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엔진을 깨우는 힘'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광고는 10만㎞를 주행한 뼈대만 남은 차량에 S-OIL 7을 주입하자 엔진이 힘차게 되살아난다는 스토리다. 마하셔 CEO는 카레이서로 등장해 자사 엔진오일의 성능과 우수한 품질을 직접 설명한다.

1분50초의 광고영상은 온라인에 올라오자마자 단기간에 조회수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IL 관계자는 "불황기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시장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우수한 제품에 더해 CEO의 진솔한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신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하셔 CEO는 평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기부를 체계화하려고 노력하는 등 한국문화에 친화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다. 이에 S-OIL은 이런 최고경영자이미지(PI)인 CEO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