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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중계 중 홈쇼핑 주문 경험 50% 달해

가장 관심 있는 상품은 스포츠 의류 및 잡화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8.04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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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림픽 시청 중 홈쇼핑 상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즈니가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2만6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올림픽 시청 중 홈쇼핑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올림픽 중계 중 광고 시간에 하는 행동으로 그대로 시청한다는 의견이 34.6%로 가장 높았고 △다른 채널로 돌려 중계를 계속본다는 의견이 24% △스마트폰을 한다 20.6% △스포츠가 아닌 다른 방송을 본다 17.7% 순으로 나타났다.

또 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 중 가장 관심있는 상품으로는 스포츠 의류 및 잡화가 41.8%로 가장 많았고 △간편 조리식품 27% △디지털 가전이 20.2%로 뒤를 이었다.

버즈니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대비해 각 홈쇼핑사는 낮 시간 외에 경기가 열리는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에도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제품 구매를 위해서는 홈쇼핑사별로 방송편성표를 미리 확인하고 모바일 방송 알람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29일부터 5일간 진행됐고 여성(85.2%)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는 20대 이하(9.7%), 30대(35.3%), 40대(33.2%), 50대 이상(21.8%)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