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회장 김대성, 이하 한국DPI)은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경기, 경북, 전남 3권역에서 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지역은 지난 7월26일 경주 새마을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고, 경기 및 전남지역은 7월28일 한소울자립생활센터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장애에 대한 인권교육과 강의 시연 및 실습을 포함한 강의를 이수한 교육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되었으며, 경기 25명, 경북 28명, 전남 23명 총 76명의 교육생이 강의를 수료했다.
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은 한국장애인연맹(DPI), 경기DPI,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남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장애인재단이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국DPI는 체계적인 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을 통해 당사자주의 실현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장애인권강사를 배출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올바른 장애인 인권을 알리고, 장애인인식개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실현을 위해 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로서 지역사회의 비장애인, 특히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유아·청소년들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