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3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도로명주소 활용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체험시간을 보낸다.
이번 교육에는 산청군 공간정보담당이 강사로 나서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활용방법 등을 강의하고, 현장체험은 도로명주소 앱 '주소찾아'를 활용한 주소 찾기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산청읍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 홍보 캠페인도 실시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