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16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개호 현 위원장(담양․함평․영광․장성)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전남도당 위원장은 경선 없이 현 이개호 위원장의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일 더민주 전남도당 선관위(위원장 김재무)에 따르면 지난 1, 2일 이틀간 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전남의 유일한 현역의원인 이 위원장만 유일하게 입후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리인 임현식씨를 통해 후보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도당은 오는 16일 오후 2시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80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정기대의원 대회를 열고 위원장 선출에 이어 당 대표 및 부문별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 이 위원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돼 추대 형식의 위원장 선출에 이어 당 대표 후보자 등의 연설회만 개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