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 사원급 직장인들의 연봉은 평균 2530만원이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연봉통계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등록된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정보 중 직급을 공개한 7만1944건의 직종별 평균연봉과 평균연령을 집계했다.
평균적으로 △사원급 2530만원을 비롯해 △주임 2890만원 △대리 3212만원 △과장 4033만원 △차장 5082만원 △부장 5498만원을 받고 있었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평균연봉은 약 600만원씩 오르고 있었는데 과장급과 차장급의 연봉차이가 평균 1000만원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직종별로는 '연구개발/설계' 직종의 평균연봉이 4198만원, 'IT 인터넷'이 4096만원으로 타직종 대비 가장 높았으며 △경영/사무 4060만원 △마케팅 3871만원 △영업 3834만원 순이었다.
한편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평균 연령은 대부분 30대 이상이었다. 직급별 평균연령을 집계한 결과 △사원급 평균 31세 △주임 32세 △대리 35세 △과장 39세 △차장 44세 △부장 47세였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직종은 '생산제조'와 '경영사무'로 부장급 직원의 평균연령이 각 51세와 50세로 나타났다. 이외 직종의 부장급 평균 연령은 △연구개발/설계 49세 △디자인 48세 △영업 47세 △마케팅 46세 순으로 40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