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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16 리우 장애인 올림픽선수단에 격려금 지원

장애 청소년·운동선수 지속적 후원활동…"장애인 스포츠 인식개선 보탬"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8.02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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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2일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 직접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금 지원은 장애를 딛고 강도 높은 훈련과 불굴의 노력으로 당당히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에 보탬이 되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S-OIL 관계자는 "장애를 이겨내고 실력을 쌓은 11개 종목 140여명의 선수단이 4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하고 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23개 종목에서 총 528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 후원도 7년째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