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제영 순천시 부시장이 지난달 29일 취임 때 축화화환 대신 받은 쌀 520kg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공직자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부 받은 쌀은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천 부시장의 뜻에 따라 관내 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에 전달됐다.
천 부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기대하며 나눔 문화도 일상 생활속에서 정착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잘사는 순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없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더 노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