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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인증] 다산엠피에스, '알고·듣고·행동한다' 3원칙 준수

폭넓은 홍보활동 통해 노·사간 만족도 높여야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8.02 1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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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2009년 창립해 토털아웃소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산엠피에스(대표 임용택)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 외국계기업, 관공서 등 40여개의 고객사에 위탁업무를 진행하며 매년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있다. 

다산엠피에스가 창립 이래 계속해서 흑자경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준법경영과 근로자보호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달 30일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로부터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다산엠피에스는 근로자보호를 위해 '알고·듣고·행동한다'는 기본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안다'는 것은 내부직원의 근로기준법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의 노무교육 강화를 통해 기본 법률 및 노동정책 숙지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다. 

이어 '듣는 것'에서는 근로자와 정기적 면담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원활한 소통으로 근로자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 '행동한다'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사 담당자와 정기적 미팅을 통해 근로자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동정책 이슈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해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임용택 대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클린인증제도의 취지와 목적은 긍정적"이라며 "시행시기가 짧아 효율성 부분이 보완돼야 한다.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 및 보상이 개발돼야 하고, 폭넓은 홍보활동을 통해 인증제도에 대한 노·사간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임 대표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근로자의 고용을 최대한 증대시키고 회사 매출 증대를 우선시 해 '사용기업의 성장, 근로자의 성장,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화·차별화·세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부직원 교육 강화와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사의 HR전문 협사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근로자가 믿고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