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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인증] 영업담당 임직원 따로 없는 '그린맨파워'

민간기업 100여곳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8.02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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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근로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믿고 근무할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그린맨파워(대표 오진일)는 지난달 30일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로부터 근로자 보호 클린기업 인증을 받았다. 

'클린기업 인증'은 HR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준수 및 운영관리 현황'을 심사·평가해 이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클린기업'으로 인증, 준법 HR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고,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진화된 고용·인적자원서비스 문화와 시스템을 장착'함으로써 근로자 보호를 위한 HR서비스기업 인증제도다.

이에 그린맨파워는 고객을 대상으로 밀착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양교육을 비롯한 신임교육, CS교육을 통해 현장 배치 전·후 관리에 중점을 둔다. 

오진일 대표는 "현재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언론사, 게임업체, 민간기업 등 100여곳에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HR맞춤 ERP를 비롯한 전문 관리자를 통한 효율적 관리 및 리스크 방지가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그린맨파워는 '고객이 고객을 낳는다'는 강한 믿음으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관리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파견 근로자 가운데 현장책임자를 선정해 사업장 교육과 관리 및 상황별 즉각 대처 시스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즉각 조치 및 보고해 사용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사용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근로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충분한 근로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간만료 또는 전이라도 사용사의 자체직 전환을 유도할뿐만 아니라 파견기간 만료자에 대해서는 재취업을 적극 도와 정부가 추진중인 고용률 로드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 대표는 "그린맨파워에는 영업담당 임직원이 따로 없다"며 "고객을 우선시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 운영과 고객과 직원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등 고객과 근로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클린인증 취지이기도 한 침체돼 있는 HR서비스산업 활성화와 사용사가 인정하고,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계속 앞장서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