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장인과 대학생은 회사를 선택할 때 모두 '연봉 수준'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었다.

이는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최근 대학생과 직장인 1057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의 조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연봉 수준'외에도 직장인들은 △복지 제도(14.9%) △근무 시간(14.8%) △고용 안정성(12.4%)을, 대학생들은 △회사 규모 및 인지도(15.7%) △근무 시간 (15.0%) 등을 확인한다는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좋은 직장의 조건'에 관한 질문에는 근무시간 보장 28.4% 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높은 성장 가능성 26.1% △우수한 복지제도 25.4% △하고 싶은 업무 25.4% 순이었다.
또 직장인들은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복수응답) '근무시간 보장 29.0%'을, 대학생들은 '하고 싶은 업무 30.4%'를 좋은 회사의 조건 1위에 올려 서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근무하는 회사가 좋은 직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복수응답)로 △복지제도가 미흡해서 40.0% △업무체계가 복잡하고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아서 31.1% △연봉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30.9% 등의 답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