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 2사업장은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주민센터에서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어르신 8명에게 리어카를 전달하고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안전조끼, 도난방지용 자물쇠도 함께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리어카 사업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한 것은 물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 설치,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 도색 등 어르신들의 안전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 기술봉사팀에서 특허 출원한 리어카는 브레이크가 장착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폐지를 수거하는 166명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리어카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