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은 이달 중 부산 '대연자이'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대연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인근 부산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총 96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체 가구 중 조합분양 가구를 제외한 621가구는 8월 중순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학가 특성을 반영해 39㎡, 50㎡, 59㎡, 72㎡, 84㎡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대연자이 인근에는 평화공원과 UN 조각공원, 세계 유일의 UN 기념공원이 위치했고, 부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박물관과 이어지는 부산문화회관, UN 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자리한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메가마트 남천점이 있고, 부경대·경성대 상권은 풍부한 음식점과 학원이 밀집해 생활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또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가 인접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대연고등학교는 부산의 92개 일반고등학교 중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유명하다.
아울러 대연자이가 위치한 부산 남구는 부산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로가 모두 만나는 유일한 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연결돼 부산 금정구와 기장군 정관신도시, 대구시 등으로 이동 가능하고, 동서고가로로는 김해공항과 남해고속도로까지 이어진다.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단지가 있어 지하철 접근성도 양호하다.
한편, 대연자이 인근 대연천은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통해 내년 완공을 앞뒀으며, 주민친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용호만과 UN 공원으로의 산책로를 제공해 주거환경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