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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아시안 마켓 진출 스타트업 모집

'2016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8.01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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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늘 뭐 먹지'를 서비스 중인 그리드잇은 'K-Golbal 액셀러레이터' 1차년도 수혜업체로 현재 기업가치 1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외식 주문 중계 플랫폼 1위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2016년도 K-Gol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O2O, FoodTech 및 ICT 전 분야 대상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5개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운영한다.

'K-Gol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중국, 홍콩, 동남아 등 아시안 마켓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돕고 있다. 

씨엔티테크의 자체 사업이익을 통한 시드(Seed) 머니 투자와 국내 ·외 시장진입을 위한 수요연계 지원 및 개발, 디자인, 사업화 멘토링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시장 점유율 90%이상의 네트워크 및 씨엔티테크 해외 파트너십을 활용한 수요연계 지원 △선발 후 최대 6000만원 지분 투자 △씨엔티테크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링, 개발 및 디자인, 시장진입 등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O2O, FoodTech, ICT 서비스 기반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2일 머니투데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참가접수는 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씨엔티테크 홈페이지 및 전화·이메일로 문의 가능하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씨엔티테크는 지난 2003년 창업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내실이 튼튼한 14년차 기업으로, 211년부터 사회환원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전화성의 어드벤처'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SW 전문 창업기획사 운영을 통해 푸드테크 및 O2O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자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 2014년 K-Golbal SW전문 창업기획사 선정 이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3년 연속 '계속 지원' 엑셀러레이터로 선정돼 K-Gol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