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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후 첫 행보는 '조직개편'

협회 기능 효율성 제고·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사업본부와 지원본부로 개편 단행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8.01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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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대표 김덕수)는 협회 기능 효율성 제고 및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조직은 협회 업무별 기능 강화를 위해 카드본부와 금융본부로 나눠졌었다. 그러나, 기능별 본부 체계를 도입해 사업본부(카드부·금융부·신기술금융부·자율규제부·소비자보호부)와 지원본부(종합기획부·경영지원부·홍보부·대외협력부·정보시스템부)로 개편된 것.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여러 부서가 신설됐다. 우선 약관 심사 및 광고 심의 등 신규 자율규제 업무 증가에 따른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자율규제부가 새로 등장했다. 종합기획부 내 상시지원실 역시 회원사 성장 지원 및 업계 공통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여신금융협회는 관계기관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업계 의견을 적극 전달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실을 부로 올려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했다.

김덕수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회원사의 성장 지원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여신금융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회원사의 창조적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