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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갭 투자로 300채 집주인이 되었다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7.29 19: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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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전세금이 급등하며 전세를 끼고 작은 돈으로 아파트를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형태는 '내집 마련' 말고도,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은 주택을 큰 돈 들이지 않고 구매해 투자하는 이른바 '갭 투자'라는 트렌드까지 형성하고 있다.

저자 역시 이러한 갭 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 그는 소형 아파트 100채 투자에 도전, 현재는 오피스텔 300여채를 소유한 자산가로 거듭났다.

저자는 "생각의 전환이 부자가 되는 출발선"이라며 적은 자본금이라도 오히려 과감하게 투자할 때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 보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이미 사야할 곳과 팔아야 할 곳이 정해져 있다. 팔 곳은 빨리 팔아야 하고, 살 곳은 지금이라도 사야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향후 오르는 곳과 내리는 곳은 어디인가? 신혼 살림은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거주지는 어디로 정해야 하는가? 노후를 위해 어디에 집을 사야하는 가? 저자는 책을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의 열쇠를 제시하고 있다. 박정수 지음, 매경출판 펴냄, 가격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