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팀(전력계통연구실)은 지난 1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47회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재석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소규모 전력계통에서 풍력발전기와 결합한 BESS의 기여도 평가'로, 오웅진 전력계통연구실 박사과정, 이연찬, 도응우옌데풍(베트남) 씨, 한전 전력연구원 장병훈 부장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제1저자 오웅진 씨는 논문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파리 신기후협약체제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이 급격히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출력변동성이 높은 풍력발전기의 계통투입 증가가 예상된다"며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설치를 통해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