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이 조광래 축구재단과 손잡고 진주시와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선진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OEN은 지난 28일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 조광래 대구FC 단장을 비롯해 참가학생, 학교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OEN 드림키움 여름방학 축구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드림 축구캠프는 본사와 각 발전소(삼천포, 영흥, 분당, 여수, 영동)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선진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며,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참가자 45명은 연령·수준별로 나뉜 그룹에서 이론 교육, 실습 훈련을 받는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조광래 단장의 직접 지도와 스페인 출신 보르하 셀라야 감독을 비롯한 현직 축구지도자로 구성된 코치진의 레슨도 받게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프로젝트인 'Sunny Projec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Life Switch'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