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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배터리 절약 기능 추가

배터리 절약 모드…잔여량 30% 미만 시 자동 전환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7.29 13: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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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의 무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맵피의 '절약모드' 기능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배터리 소모량은 약 30% 정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맵피'에서 배터리 절약 기능은 좌측 하든의 '설정'을 클릭 후 3D 렌더링 성능,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평소에는 맵피를 일반이나 고성능 모드로 사용하다가 배터리 잔여량이 30% 미만이 될 경우에 자동으로 절약기능이 동작하게 하는 설정도 추가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맵피'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차원에서 8월 중순까지 실시간 교통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며 "서비스 인프라를 보강하는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환경설정 UI 변경 개선으로 한 눈에 쉽게 설정 메뉴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 '맵피'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