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30일 종료된다.
MS는 윈도우 10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30일 후에는 '가정용' 에디션 기준 업그레이드에 119달러(약 14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윈도우 10은 작년 7월 출시 후 3억5천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밸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팀의 전체 사용자 중 3분의1이 윈도우 10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탯 카운터에 따르면 세계 윈도우 10 점유율은 6월 기준 19.91%다.
한편 MS는 다음달 2일 윈도우 10 1주년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업데이트에는 생체 정보로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헬로 기능을 앱과 엣지 브라우저로 확대 적용한다. 또 무료 악성코드 방지 서비스 '윈도 디펜더' 기능을 향상하고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스타일러스 펜의 UX를 극대화한 '윈도 잉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