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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행보 나선 지엔텔, 공동대표 체제 변경

미래 성장동력 확충…새롭게 도약할 터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7.29 1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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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탈 IT 서비스 기업 지엔텔(공동대표 김광규·임기수)은 김광규·임기수 대표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핀테크, 사물인터넷, 군수산업 분야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솔루션 다각화 및 수익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는 지엔텔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맞아 또 한 번 혁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대표에 선임된 임기수 대표는 "기존 사업의 핵심 엔진을 최적화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사업부별 미션과 핵심전략을 수립해 사업구조와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광규 공동대표는 "현재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엔텔 내부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지원구조 설계와 제도개선 등 최적화 작업을 통해 창조적이며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수 공동대표는 지난 1985년 LG전자에 입사, △지엔텔 경영지원부문장 △ES(Enterprise Solution) 사업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통합된 사업본부를 총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김광규 공동대표는 지난 1978년 LG전자에 입사, △지엔텔 CN(Carrier Network) 사업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으로서 주요 보직을 역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