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스포츠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구하는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이하 leSF)이 월드모바일게임즈(이하 WMG)와 공식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방송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e스포츠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WMG가 개발한 모바일 e스포츠 방송 플랫폼인 WMG TV는 모바일 게임 유저가 게임을 하면서 방송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MCN(멀티채널 네트워크) 개인 방송 기능이 탑재돼 있고, PC나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장소에 제약 없이 방송 중계가 가능한 것이 장점다.
전병헌 회장은 "그동안 leSF는 차세대 e스포츠에 대한 연구와 고찰을 계속해 왔다"며 "모바일 게임시장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의 출현으로 인해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모바일 eㅅ,포츠가 leSF가 추진하고자 하는 e스포츠의 생활체육 모델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 것"이라며 "leSF는 모바일 e스포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e스포츠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WMG는 앞으로 실시간 개인방송 및 실시간 모바일 게임 중계방송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leSF와 함께 방송 플랫폼을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leSF는 차세대 IT기술과 관련 플랫폼을 통한 발전된 e스포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의 e스포츠 에코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