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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부문, 당분간 매출보다 환경 구축 주력"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진행…"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7.28 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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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당분간 사물인터넷(IoT) 분야 매출보다 제반 환경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분간 사물인터넷(IoT) 전략 방향은 단기 매출 확보보다는 IoT 사업을 통한 데이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oT 영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관련 생태계를 형성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G에 대해선 "5G는 기본적으로 2018년에 기술표준화 완성되고 2020년에 기술상용화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5G 테스트를 위한 시범망을 완료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기술 개발 매진 중"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