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2016 해외산업시찰' 탐방에 나섰다.
이번 해외산업시찰은 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보건 분야 실무자들을 위한 전문 연수 프로그램이며 산업보건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이와 관련된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록웰 오토메이션'과 '팀빌드' 2개의 사업장을 방문, 근로자 작업환경관리 와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시찰했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병원을 방문해 의료체계 시스템을 견학하고 싱가포르 간호 협회(SNA) 회장과 만났다.
정혜선 회장은 "해외산업시찰 프로그램은 보건분야에 대한 국제적 추세 및 최신 지견을 파악하여 사업장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 보건관리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산업간호사들이 해외 산업장 보건체계를 견학하고, 해외 시스템 사례 분석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산업보건 상태를 진단하며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올해 첫 실시된 해외산업시찰을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