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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평창동계올림픽 도우미 된다

공식 후원 협약체결…불꽃행사·성화봉 총 250억 지원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7.28 1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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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화그룹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될 불꽃행사 및 성화봉 8000여개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올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행사는 △D-500 △D-365 △D-100 등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한화그룹은 총 250억원 상당을 올림픽에 후원하게 된다.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해준 한화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의 지원으로 붐업 조성에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추가적인 국내 후원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의 회장사를 맡아 지금까지 약 125억원의 사격발전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사격 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격연맹 창설 이후 처음으로 기업이 주최하는 전국사격대회인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지난 2008년 창설해 비인기 종목인 사격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