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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5.5% 간식 챙겨 먹어

하루 평균 3400원 간식비 사용

김성훈 기자 기자  2016.07.28 1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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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업무를 하며 간식을 챙겨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평균 3400원의 간식비를 소비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은 최근 직장인 8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간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간식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는지'의 질문에 93.9%가 '그렇다'고 답했다. '식사 이외에 간식을 먹는지' 묻는 질문에도 85.5%가 '그렇다'고 답해, 대부분 간식을 챙겨먹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즐겨먹는 간식으로는(복수응답) '주스, 탄산음료, 커피 등 음료수 57.6%', '빵·쿠키 등 제빵류 35.8%', '초콜릿, 껌, 사탕류 22.2%', '스낵류18.1%'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맛 40.1%'과 '그날의 기분 25.7%'에 따라 간식을 선택하고 있었고, 하루 평균 3400원 정도의 간식비를 사용해 5000원을 초과하지 않았다.

한편, 직장인들에게 간식을 먹는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3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하다 보면 배가 고파서 36.1%' '졸리고 피곤해서31.2%' '한 번 먹은 뒤부터 습관적으로 19.1%' '동료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서 11.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