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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부부 힐링 시간 마련

6·25전쟁 정전협정 63주년 맞아 '인천상륙작전' 관람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7.28 0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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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월의 문화가 있는 날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 부부 힐링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화감상 행사를 진행했다. 

제대군인 부부 15쌍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고 사회로 복귀해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그 가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재취업'이라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제대군인 부부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을 비롯한 이정재, 김범수 주연의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 

이영수 센터 교육팀 상담사는 "영화를 개봉하는 날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가 성료된 것 같다"며 "6·25전쟁의 전세를 뒤집는 결정적 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선전해 제대군인 부부에게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