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밀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지역주민 상대로 주취폭력, 업무방해를 일삼는 동네조폭을 검거했다.
피의자 A씨(57세, 무직·폭처법 4범)는 2015년 12월경부터 이달까지 여성업주 5명 상대 11회에 걸쳐 상해(1회), 공갈(3회), 업무방해(4회), 특수협박(1회), 특수폭행(1회), 특수손괴(1회) 혐의로 입건됐다.
밀양경찰은 2016년 6월28일경 피의자 A씨가 여성 운영 업소 상대 행패 부리는 동네조폭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주변 탐문 후 보복 우려로 진술 거부하는 피해자를 설득해 피해자 진술 및 상해진단서 등 증거를 확보하며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