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화재, 유병자 보험가입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 호평

건강보험 가입 시 서류 제출 대신 전화…현재 10개 질환 대상 운영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7.27 17:26: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화재(대표 안민수)는 유병자 고객 증대에 따라 도입한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가 고객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전화 인터뷰 제도는 질환을 가진 고객이 삼성화재 건강보험 가입을 원하는 경우, 병원 서류 제출이나 간호사 방문진단 없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입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 1월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 도입했으며, 현재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녹내장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통풍 △갑상선염 △갑상선기능항진증 △요로결석 10개 질환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 전화 인터뷰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 건수는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2016년 상반기 월평균 1600여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표승준 삼성화재 장기U/W기획파트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한 보험가입도 일반 심사기준과 동일하게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