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이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손인철, 이하 한평원)으로부터 2015년 한의학교육 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6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으며 동신대 한의과대학은 대학 사명 및 발전계획, 대학구성원, 교육 및 교육시설, 대학 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우수등급인 5년 인증을 이뤘다.
나창수 한의과대학 학장은 "인성을 중시하고 실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2015 학부교육선도대학사업(ACE) 선정과 함께 한의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 인증을 통해 한의학 분야 육성에 대한 동신대학교의 의지와 실천을 높이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 한의학 교육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의료법 및 고등교육법의 개정에 따라 평가인정기관으로부터 평가 인증을 받은 경우에 한해 국가고시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동신대는 한평원이 평가인정기관이 된 이후 최초로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이 됐다.
동신대 한의과대학은 한의사 국가고시 재학생 6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루며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