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21차 EMEAP 총재회의' 및 '제5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 수장 회의'에 참석한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는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EMEAP 산하기구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제 및 통화정책의 비동조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