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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오토 사이언스 캠프'로 車 과학 꿈나무 육성

다양한 강연·모형 車 제작 비롯 흥미로운 프로그램 구성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7.27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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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오는 29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27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자동차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용갑 한국GM 대외정책담당 전무는 "쉐보레는 올해로 12년째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동차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의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미래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한 창의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동차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하며, 자동차의 디자인에서부터 개발 및 생산 등 자동차 제작과정에서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직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 경주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동차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도 수여된다.

한편, 한국GM은 쉐보레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 전국에서 쉐보레 과학교실을 열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동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