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이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21일 민정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회의는 축제 총회에서 결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부집행계획을 집중 논의하고, 단위행사별 담당부서 지정, 내실있는 축제 준비방안에 대한 실무의견을 토론했다.
올해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건강·힐링을 찾아 떠나는 산청여행'을 주제로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 △축제관람객의 만족도 제고 △축제의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산업과 관광의 연계한 지역발전 선도를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군은 기본계획과 실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순 중간보고회와 9월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지원본부장인 민정식 부군수는 "정부에서 지정한 최우수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동의보감촌에서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