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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하계수련장 개장

7월23일~8월15일, 지난해 3만명 다녀가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7.21 15: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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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수련장을 운영한다.

지역민들과 포스코패밀리들을 위해 포스코백운산수련관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4일간 문을 여는 포스코백운산수련관은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교육과 포스코패밀리의 여가선용을 위해 1989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 및 휴양시설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야외수영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는 하계수련장을 추가로 개장한다. 지난 여름 개장기간 동안 하계수련장을 다녀간 포스코패밀리와 시민은 총 3만여명, 일 평균 1200여명에 달할 만큼 피서지로서 인기가 높다.

야외수영장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물놀이 풀이 있으며, 인근에는 넓은 텐트야영장을 갖추었다. 개장기간 동안 지역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

백운산수련관을 위탁 관리하는 포스웰 관계자는 "하계수련장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고 이용객 전체의 편의를 위해 차량 2부제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고흥군 동일면에 위치한 포스코패밀리수련원 또한 포스코패밀리의 하계 휴양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개장한다.

포스코패밀리수련원은 주변에 조망공원과 족구장 및 오솔길 등을 조성해 놓았으며, 인근에는 덕흥해수욕장, 나로우주해수욕장, 나로우주센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팔영산국립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동반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