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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의원 "더민주 탈당, 지난 총선과 관련 없어"

"의장선거 민주당 후보 선택 않은 책임있는 결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7.21 1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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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민종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무소속·광산4)은 20일 KBC방송 보도와 관련해 정정을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을 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탈당은 어디까지나 시의회 의장선거와 관련해 소속 정당이였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하지 않고 국민의당 후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9일 KBC 8시 뉴스에서 보도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은 엄연한 오보이며, 개인의 정치생명까지 호도하는 보도"라며 '정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총선 당시 광산을 후보인 이용섭 후보의 선대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당원으로서 자당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음에도 언론기관의 사실이 아닌 보도에 따라 명예가 실추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